손이 보여주는 6가지 건강신호
 
★ 손바닥이 불그스레하다
손은 간의 상태를 잘 말해 준다. 일반적인 증상으로 손바닥이 붉은 색을 띈다면 간 경변을 의심해 볼 수 있다. 손바닥 홍반이라고도 불리는 이 증상은 손바닥 가장자리에서부터 빨갛게 나타나고 점차 손가락 부위로 가까워진다. 간 질환이 있으면, 호르몬 균형에 변화가 생기기 때문에 피부의 혈관이 확장돼 붉은 색을 띄게 된다.

★ 손에 땀이 많이 난다
갑상샘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다. 갑상샘기능항진증으로,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는데 그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. 갑상샘의 활동이 지나치게 활발해져 갑상샘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돼 나타난다. 혈액 속 갑상샘 호르몬의 농도가 지나치게 상승하면 손바닥에 열이 많아지고 땀이 많이 나게 된다. 갑상샘의 지나친 활동은 칼로리를 더 소모하게 해 더 많은 열을 발생시킨다.

★ 손가락 마디에 살이 많다
콜레스테롤이 높다는 뜻이다. 손마디에 살이 많다는 것은 가족성 고지혈증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단서다. 몇 년 동안 힘줄에 지방이 축적돼 결국 살이 두꺼워진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.

★ 손가락이 곤봉형이다
폐암을 조심해야한다. 손가락 끝이 작은 곤봉과 같이 둥근 모양이라면, 폐암과 같은 심각한 질환이 있다는 뜻일지도 모른다. 또한 중피종을 의심해 볼 수도 있다. 중피종은 주로 폐를 둘러싸고 있는 흉막, 위나 간 등을 보호하는 복막, 심장을 싸고 있는 심막 등의 표면을 덮고 있는 중피에서 발생하는 종양을 말한다.

★ 손가락에 튀어나온 혹이 있다
손가락에 튀어나온 혹 같은 것은 뼈 종양이다. 골반 쪽에 골관절염이 있다는 뜻이다. 손가락에 뼈 종양이 있으면 살짝만 건드려도 아프다. 이는 골반, 무릎과 같이 몸의 어디에서나 골관절염이 있을 수 있다는 뜻이다. 이런 종양은 헤베르덴 결절이라고 불린다.

★ 몸에 비해 손이 너무 크다
뇌하수체에 이상이 있다는 뜻이다. 손이 붓고 크다면 말단비대증 위험이 높다는 뜻이다. 발, 입술, 코, 귀의 크기도 비대하면 이 질환이 있다는 단서가 될 수 있다. 뇌 시상하부 밑에 위치한 뇌하수체는 각종 호르몬선의 호르몬 분비량과 분비 시간을 조절한다. 뇌하수체 종양으로 인해 기능항진이 일어나면 거인증, 말단비대증이 생길 수 있다.
 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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